[지창욱]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용며들게 만드는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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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12-04본문
■ '용며든다' 지창욱, '웰컴투 삼달리' 순정 모먼트
■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홀릭 시작!
지창욱이 단 2화 만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에서 지창욱은 기상청 예보관이자 제주 삼달리의 명물로 통하는 '조용필'로 분했다. 지창욱은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은 물론 순정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성큼 들어왔다. 지창욱은 태어날 때부터 붙어 다닌 짝꿍 삼달(신혜선 분)을 향한 용필의 순정을 로맨스 열연으로 완성했다. 여기에 '삼달리의 조용필'답게 마을 행사를 찾아다니며 어른들을 살갑게 대하는 댕댕이 같은 매력도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이 왜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지 증명한, 삼달리 순정 모먼트를 모아봤다.
지창욱 순정 모먼트 #1. 걱정은 나의 몫! 삼달이 서울에서 힘든 일을 겪자, 친구 은우(배명진 분), 경태(이재원 분)을 만날 때마다 삼달에게 연락해 보라며 얘기한다. 사실 그 누구보다 걱정하는 사람은 본인. 용필은 그동안 거절해 온 본청의 발령을 수락하고 서울로 올라가야 할지 고민했다. 지창욱은 유쾌한 삼달리의 일상 속에서도 중간중간 사랑 때문에 걱정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담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지창욱 순정 모먼트 #2. 재회의 순간, 서사를 그리다. 삼달의 엄마(김미경 분)을 만나러 간 용필은 고향에 몰래 내려온 삼달을 도둑으로 오해한다. 추레한 모습으로 용필을 마주하기 싫은 삼달과 문을 두고 대치하다 결국 마주한다. 지창욱은 전 연인을 마주한 놀람의 순간 용필의 감정을 촘촘하게 그려냈다. 덤덤하게 삼달을 대했지만 헤어지던 과거까지 떠올리게 하는 애틋한 눈빛으로 앞으로 밝혀질 그들의 과거 이야기와 다시 시작될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지창욱 순정 모먼트 #3. 유일한 내 사람. 사진작가로 성공한 삼달의 단독 전시회가 일련의 사건들로 취소된다. '내 사람'이 주제인 전시엔 누구도 오지 않았고, 모두가 삼달의 곁에 없었다. 하지만 용필은 어릴 때 마음 그대로였다. "나까지 없으면 넌 어떡해?" 아무도 모르게 서울을 찾아가 그의 전시를 본 유일한 사람은 용필이었다. 지창욱은 오랜 인연을 향한 마음을 때론 아련하게 때론 현실 설렘을 담아 표현해 내며 로맨스 공감도를 높였다. 서로 함께 있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그의 순정은 어느새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어왔다.
한편 본격적인 '용필홀릭'이 기대되는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웰컴투 삼달리 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