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 '화자의 스칼렛'으로 증명한 이재균의 새 얼굴 > NEWS

■ 배우 이재균, 파격 변신 '엘라'로 전한 깊은 감동 '시청자 울렸다'

■ '천의 얼굴' 이재균, '화자의 스칼렛' 엘라로 극의 감동의 정점

■ '사랑한다고 말해줘'→'살롱 드 홈즈'→'화자의 스칼렛'…이재균의 스펙트럼은 끝이 없다

배우 이재균이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화자의 스칼렛'을 통해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화자의 스칼렛'에서 이재균은 미군 클럽을 주름잡았던 넘버원 재즈 가수 '엘라'로 등장해 극의 이야기를 강렬하게 채웠다. 엘라는 아이를 가질 수 없지만 스칼렛(김시은 분)을 향한 특별하고 아름다운 모성애를 품은 인물. 이재균은 엘라의 복잡다단한 상황과 감정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진정성을 전달했다.

특히 엘라와 어린 스칼렛의 케미, 그리고 스칼렛을 지키기 위해 몸을 불사하는 엘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스칼렛이 미래와 꿈을 잃지 않기를, 사랑만 받기를 바라는 엘라의 애틋한 마음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안겼다. 매 작품마다 완성도 높은 연기력으로 '천의 얼굴'을 보여준 이재균은 이번 '화자의 스칼렛'을 통해 단순한 변신을 넘어 극의 감동을 완성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로맨스, 코믹, 휴먼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쌓아온 내공은 이번에도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에게 그의 끝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사진=tvN '화자의 스칼렛'